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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몽드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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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07 18:20

    비밀댓글입니다

  2. 2015.02.08 18:45

    비밀댓글입니다

  3. 2015.02.08 18:54

    비밀댓글입니다

  4. 2015.02.08 22:58

    비밀댓글입니다

2015. 1.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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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아버지 출근하실 때 같이 나가서 종합운동장역에서 먼저내리곤 한다.

아침의 종합운동장은 그 넓이에 비해 굉장히 한적한데

그러한 한적함을 이용해서 여행을 가기위한 관광버스들의 대기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꼭 관광버스가 아니라도 신입사원들의 연수를 위한 버스라던가 리조트를 가는 셔틀버스도 있다.


오늘 아침엔 어딘가로 단체관광을 가는 버스가 있었나보다.

할머니들께서는 따뜻한 옷차림에 편한 신발을 신고 다같이 모여 아직 안 온 친구들을 기다리고 계셨다.

그 모습은 흡사 중학생 혹은 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 전 모습과 별다를게 없었다.


출발전의 여행자들이 모두 같은 마음인 것처럼 들뜨고 신나는 마음을 갖고 계셨던게 분명하다.

할머니들은 들뜬마음으로 재잘재잘 수다를 떨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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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량리역에 갈 일이 있었다.

청량리역은 가야할 일이 없다면 잘 스쳐지나가지도 않는 곳이다 보니 

오늘은 시간도 좀 있고 아직 해도 지지 않았기에 좀 걸어보려했다. 

마침 카메라도 있었기에 잘됐다 싶어 못가본곳으로 걸어가보기로 했다.


지도로 어디로 갈까 살피던중에 영휘원과 숭인원이 라는 곳 근처에 세종대왕기념관이 있다고해서 경유지로 정했다.


하지만 영휘원과 숭인원은 마침 열지 않는 날인지 굳게 닫혀있었고...

그옆에 있는 세종대왕기념관을 가보기로했다.


들어가보니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다.

수림문화재단 이라는 곳이 함께 있는 것으로 보아 기념관을 만든 재단인것 같았다.

세종대왕기념관이라지만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기에 별로 유명하지 않은 곳이라 생각했다. 

실제로 오늘은 사람이 없었기에 내 생각이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바퀴 둘러보고나니 도대체 왜 만든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단에서 다른 목적이 있어 만들었나 싶을정도였다. 

제대로 된 물건 몇개를 수많은 조잡한 싸구려 물품 사이에 섞어놓고 파는 상점이 생각났다.


그 중 최고는 측우기였다.

안내판에 측우기가 있다길레 도대체어딨지...했는데 바로 이것이었다.



측우기.라고하는 복제품 측우기

옆에 세워진 금속판에는 측우기의 내력과 함께 '누군가'(이름이 있지만 기억하고싶지도 않다.)가 만들어 기증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 외국인들이 볼까 창피하다.

일단 측우기 옆면에 써놓은 한자 글씨체에서부터 흔히말하는 '짭'의 냄새가 난다.

그리고 가까이가서 만져보면 동네에서 흔히 파는 PVC파이프라는 착각이든다.

도대체 이걸 만드는데 얼마나 들었을까.

값이 중요한게 아니지만 최소한의 흉내는 내야하는데 이건 무슨... 다른걸 보여주고 최면을 걸어 보겠다 라는 마음이다.



측우기 라고 최면거는 PVC의 내부.

저 흘러내린 본드가 보이는가. 조금의 제작시간도 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언뜻보이는 측우기와 밑의 석재부분의 접착방식도 한심하기 짝이없다. 심지어 벌써 떨어져 나가고 있다.


차라리 측우기를 꽂아놓은 아랫부분의 석재를 제작하는데 더 많은 돈과 시간이 들었을 것 같다.


다른 사진도 찍었지만 이거 하나면 충분하다.

부끄럽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창피하다.

이런식으로 해놓고 이 곳 앞에는 세종대왕 기념관 이라고 이름붙은 버스정류장도 있다.


요새보니 대한한공의 '대한'이라는 이름이 아깝다며 개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것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야하는데.

여긴 너무 창피하다.


여기 역시 이름을 회수했으면 좋겠다.

차라리 빈공터로 남겨 놓는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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